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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LOG] 영어로 읽는 허비의 할로윈데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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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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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어느 할로윈데이에

곰돌이 허비는 집 가까이에 있는 시장에서 

커다란 호박 한덩이를 사왔습니다.

오늘이 허비가 가장 좋아하는 할로윈데이라서 

기대감에 한껏 신나 있었습니다.




허비는 호박에 조각을 새기면서 깍고 있다가 갑자기 

땅에 금이 간 곳을 밟게 되었는데, 그 순간!

땅이 꺼지면서 허비는 30피트( 9미터)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쿵!

허비는 차디찬 땅에 떨어져 쓰러졌습니다.

불쌍한 허비!

주변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두운 동굴에서 길을 잃은 허비는 

무섭고 배도 고팠습니다.




허비는 그가 좋아하는 

허벌랜드 구미비타민 봉지가 

포켓에 들어 있다는 것이 갑자기 생각나서, 

희망이 솟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몇 시간 동안 

허비에게 에너지를 줄 것이기 때문이었죠.




한참을 헤매다가 허비는 

동굴을 빠져 나올 수 있었는데...

오싹하고 괴상한 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허비는 아마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알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썩 좋은 생각은 아닐 수도 있었지만 

별 뾰족한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걱정을 하면서 허비는 

그 유령의 성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성에 살고 있는 한 무리의 무시무시한 

유령들이 허비를 반겼습니다.

그 유령들은 엄청나게 배가 고파보였습니다.




허비는 너무나 절망스러워서 한시라도 빨리 

그 유령의 성을 빠져 나가고 싶었습니다.

허비는 그의 목숨을 구할 빠른 방법을 

생각해내었습니다.

허비는 주머니 깊숙히 허벌랜드 비타민구미가 

남아 있다는 것을 또다시 생각했어요.




허비는 필사적인 몸짓으로 괴물 유령들에게 

허벌랜드 비타민구미를 건네줬는데...!

그게 바로 통했습니다!

괴물 유령들은 허벌랜드 비타민구미를 

엄청나게 좋아했고, 이상하게도 

허비와 빨리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괴물 유령들과 이제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허비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두운 동굴도, 

유령의 성도, 

무시무시한 괴물 유령친구들도 이젠 없습니다.




허비는 이제 집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있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허벌랜드 구미비타민을 

모두 가질 수 있었구요!

야~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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